내시, The Eunuch , 1968국가: 한국감독: 신상옥출연: 윤정희, 강신성일상영시간: 115분줄거리: 지체높은 어느 대감댁 딸에게 마음을 빼앗긴 젊은이는 연정으로 가슴을 태운다. 딸 역시 젊은이에게 마음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안 아버지는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며 젊은이를 성불구자로 만들어 버린다. 대감은 딸을 왕의 후궁으로 들여보내고 옛사랑을 못잊는 젊은이는 내시가 되어 궁중으로 들어간다. 여색을 밝히는 왕에게 몸을 빼앗긴 김대감의 딸은 궁내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내시가 된 애인을 만나 밀회를 나누는데, 이를 눈치챈 왕의…
내가 설 땅은 어디냐, 내가 설땅은 어디냐 , 1964국가: 한국감독: 이만희출연: 문정숙, 최무룡, 박노식상영시간: 줄거리: 남로당 거물인 아버지를 따라 월북했다가 학정에 시달리다 못해 남편과 함께 월남하여 자유인이 된 허근욱의 체험을 통한 고백적 수기를 영화화했다.
내가 반역자냐, 1968국가: 한국감독: 강범구출연: 문정숙, 남궁원, 이예춘상영시간: 줄거리: 제3회 백마상 남우조연상(허장강) 수상. 인민경제대학을 졸업한 소정자는 열열한 공산주의자였다. 그녀는 마침내 중앙당에 소환되어 소위 대남공작을 위한 밀봉교육을 받고 남파되어 두 차례나 내왕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동안에 공산주의자들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수 없이 보아왔다. 그럴수록 그녀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고귀함을 절실하게 깨닫는다. 마침내 그녀는 대남공작원으로서의 파란 많은 과거를 청산하고 자유대한의 품으로 귀순한다.
내 한을 풀어다오, 1967국가: 한국감독: 김봉환출연: 김승호, 김석훈, 윤일봉상영시간: 줄거리: 그가 절도범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는 동안에 그의 처는 병들어 죽는다. 그후에 출감한 그는 자식들의 장래를 보아서도 착실하게 살아 갈 것을 다짐한다. 하지만 전과자인 그를 대하는 사회는 너무나도 냉담 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절도 행각을 하며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한다. 자식들이 훌륭하게 성공하는 날 자신의 죄과는 달게 받으리라 생각 하는 그였다. 하지만 자식들이 미쳐 성공하기도 전에 그의 정체가 들어 난다. 자식들은 수…
내 팔자가 상팔자, 1969국가: 한국감독: 심우섭출연: 김희갑, 구봉서, 손방원상영시간: 줄거리: 항상 제 시간에 맞춰 칼같이 출근을 하고, 출근 후에는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함구대’라 칭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담배는 물론 술조차 입에 대지도 않는 삼양 물산 경리과장 공생원(구봉서 분)은 지독하게 고지식하며, 구두쇠이다. 그의 아내 순애(손방원 분)는 이런 남편이 좀 더 멋지고 자유분방해 지길 원하고 있다. 반면, 제시간에 출근하는 법이란 생전에 없고, 일년 열두달 기생의 품에 안겨 술독에 빠져 지내며, 잔소리하는 아내에게 …
내 청춘에 한은 없다, 1961국가: 한국감독: 박상호출연: 문정숙, 최무룡, 장동휘상영시간: 줄거리: 그들은 사랑하는 사이다. 그는 그녀의 끈질긴 설득으로 폭력이 난무하는 뒷거리에서 발을 뺀다. 그러자 일당은 그를 린치하며 계속해서 뒷거리에 머물기를 강요한다. 하지만 그는 끝내 굴하지 아니하고 그녀와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직장에 나간다. 마침 그 직장이 일당의 협박으로 공포에 떨고 있을 때였다. 그는 결연히 그들과 대결해 싸우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그는 끝내 일당을 물리치곤 그녀 품에 안기어 숨진다.
내 청춘 황혼에 지다, 1966국가: 한국감독: 정창화출연: 신성일, 허장강, 문희상영시간: 줄거리: 그는 6.25때 부모를 잃고 깡패이기 때문에 두목의 손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두목이 시키는 일이면 죽는 시늉까지 해 온다. 그가 어는 나이트클럽의 피아니스트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피아니스트에 감화된 그는 깡패의 세계에서 발을 뽑으려 했다. 그러나 두목은 용납하려 들지 않는다. 오히려 두목은 이미 임신까지 한 피아니스트를 죽게 하였다. 이에 반발한 그는 마침내 두목을 살해하고 자신까지 자결로써 인생을 포기한다.
내 주먹을 사라, 1966국가: 한국감독: 김기덕출연: 김지미, 김기수(그), 박노식상영시간: 줄거리: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시합에서 상대방 선수의 급소를 타격하여 숨지게 했다. 그것을 계기로 그는 링에서 은퇴하고 말았다. 그후 그는 상대방 선수의 어린 두 동생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 온다. 그가 다시 링 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죽은 코치의 간곡한 유언과 그가 돌보고 있는 어린 두 남매의 안타까운 호소에 힘을 얻은 것이다. 그리하여 링 위에 올라선 그는 상대방 선수를 넉다운 시키고 다시 권투계의 왕자로 군림한다.
내 아내가 최고야, 1963국가: 한국감독: 김수용출연: 김진규, 조미령, 이대엽상영시간: 줄거리: 가난한 그들 부부는 삼촌 조카로 위장하여 같은 회사에 근무한다. 어느날, 사장의 조카가 그의 아내를 처녀로 오인하고 구혼해 온다. 그로해서 그들 부부는 궁지에 몰린다. 결국은 그들이 부부 간이라는 사실이 폭로되고 오히려 그들 부부는 사장으로부터 모범사원으로 표창된다.
내 생애에 단 한번만, For Once In Lifetime , 1969국가: 한국감독: 최인현출연: 조영남, 남정임, 이순재상영시간: 줄거리: 직업보도소에서 탈출한 불량소녀 영미는 철도자살을 하려는 윤희를 구출한다. 공교롭게도 윤희는 용모가 영미와 꼭 같았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영미와 윤희는 서로의 인생을 바꾸어 살기로 합의한다. 그리하여 영미는 부자집인 윤희집에 들어가서 살게 되고 윤희는 영미가 있던 보도소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다. 그래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이 겹치다가 윤희의 애인이 음악발표회를 갖게 되자 그녀들은 다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