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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러닝타임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14: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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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티미티
댓글 0건 조회 2,119회 작성일 20-09-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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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클래스를 한 단계 높인 걸작의 이야기


아래 영상은 스토리와스포일러 포함된 14분 36초 짜리 영상입니다



B급감성 티미티입니다~

어찌보면 전부 못된애비 때문에 일어난 슬픈 이야기죠...

마지막OST나올때의 먹먹함....ㅜㅜ

줄거리 한번 보실까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 "가족 괴담"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

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 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

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

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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