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2003 > 외국영화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외국영화

액션 러닝타임 13:49초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2003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티미티
댓글 0건 조회 3,098회 작성일 20-09-22 10:56

본문

3067560195_HDatknjS_5097e63414b777e856fcd8330ec897f187d81a76.jpg 


사무라이 vs 닌자 역대급 전투가 벌어진 이유 


아래 영상은 스토리와스포일러 포함된 13분 49초 짜리 영상입니다 



2004년 1월 폭풍같은 남자가 세상을 가른다!

  {사람들은 일본은 칼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라고 한다. 그들은 옛날신이 산호잎을 바다에 담갔다가, 다시 꺼냈을 때 

네 개의 완전한 방울이 바다에 떨어졌다고 한다. 그 방울들이 일본이 된 것이다. 내 생각엔 일본은 소수의 용맹한 자

들의 의해 만들어졌다. 전사들은 그들의 생명을 내던졌다. 이젠 잊혀진 단어 '명예'라는 것을 위해.}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탐 크루즈).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

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

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

자 카츠모토(켄 와타나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사무라이의 정신이 없는 삶은 곧 죽음

이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된 알그렌과 카츠모토, 이 두 군인은 서구 열강의 신 문물에 매료된 일본 제국의 젊은 황제가 신

식 군대 조련을 위해 알그렌을 초빙하면서 운명적으로 조우하게 된다. 서구화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황제의 측근들은 

사무라이 집단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알그렌은 자신이 뜻밖에도 사무라이에 대해 연민과 동질의식을 느끼고 있

음을 깨닫는다. 신념과 무사정신으로 무장한 사무라이의 모습이야말로 한때 자기 자신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두 시대와 

두 세계가 거세게 충돌하는 이 낯선 세계에 던져진 알그렌. 그는 군인의 명예심 하나로 자기의 앞길을 헤쳐나가는데.
  {그리하여 사무라이의 시대는 끝이 났다. 때로는 국가도 사람처럼 운명이 있다고들 한다. 미국인 대위에 대해선 그 누

구도 어찌됐는지 모른다. 어떤 이는 상처 때문에 죽었다고 하고, 다른 이는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가

 마침내 평화의 작은 기준을 찾아냈다고 생각하고 싶다. 우리 모두가 원하지만, 그 누구도 찾아내지 못했던 평화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집계

오늘
2,046
어제
3,800
최대
25,916
전체
1,767,189
Copyright © cinereview.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