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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러닝타임 40분 2010 장애인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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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0-09-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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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장애인운동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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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한국
감독: 이현규
출연:
상영시간: 40분
줄거리: [기획의도]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의 삶의 역사는 철저한 억압과 차별의 역사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의 폭력에 대해 자신의 목숨을 던져 투쟁해왔던 이들이 있었으며, 우리는 그들을 장애해방열사라 부른다. 80년대 중반의 척박한 시기에 창살 없는 사회감옥과도 같은 이 세상의 구조를 폭로하며 산화해 가신 김순석 열사,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말살하려는 공권력에 맞서 저항하다 돌아가신 최정환, 이덕인 열사, 자신의 청춘과 모든 열정을 장애인 운동의 현장에서 불태우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박흥수, 정태수 열사, 그리고 장애와 여성, 빈곤이라는 3중의 차별 속에서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투쟁을 벌여내셨던 최옥란 열사, 중증장애인도 인간답게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내는 일에 헌신하시다 급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가신 이현준, 박기연, 정정수,우동민 열사! 우리는 열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뜻을 기리는 가장 온전한 길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윤의 추구를 위한 경쟁과 효율성의 논리 속에 기본적인 생존의 권리조차 박탈당해야 하고, 삶의 곳곳에서 열사들이 온몸으로 부딪쳐 내야 했던 차별이 온존하는 지금, 우리는 더욱더 가열 차고 거대한 투쟁의 물결을 만들어 내야하며 그 자리에 함께 해야만 한다. 사회적 차별과 배제에 맞선 장애인 대중들의 투쟁은 1980년대 말부터 일정한 굴곡의 역사를 겪으면서도 면면히 이어져왔고, 2001년부터는 장애인이동권투쟁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진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그러한 투쟁을 통해 우리는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을 제정했고, 장애인 교육권의 확장을 이루어 냈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들었으며, 활동보조인서비스를 부족하나마 전국적으로 제도화시켜냈다. 우리는 투쟁을 통하여 민중의 삶을 짓밟고 있는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질서를 끝내 버리지 않고는 장애민중을 비롯한 이 땅 민중들의 진정한 해방을 꿈꿀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을 조직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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