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러닝타임 8분 쿵덕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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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덕쿵, Bump , 2010
국가: 한국
감독: 이경민
출연:
상영시간: 8분
줄거리: 저상버스를 타고 야학으로.. 대구의 중심, 중앙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소앞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장애인차별 집단진정 기자회견이 있었다. 장애인차별 금지법이 시행된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차별 속에 놓여진 현실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소에서 야학까지는 버스를 타고 20분이면 족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저상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번거로운 과정들을 거쳐야만 한다. 덜컹덜컹.. 버스에서 내려 야학까지 가는 길. 두 발로 걷는 비장애인들은 알지 못할 고통을 휠체어에 앉은 장애인은 느껴야만 한다. 울퉁불퉁한 노면으로 인해 휠체어와 함께 온 몸이 흔들리고, 좁은 인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도 가 편치만은 않다. 그레서 위험하지만 쌩쌩 달리는 차,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로 달리는 것이 편할 때도 있다. 사람이 두발로 걷는 길, 차가 달리는 길.. 그 어디에도 장애인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길은 없다. [기획의도] 2010년에 진행된 장애인미디어교육 과정에서는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난상 토론을 가졌었다. 이때 나온 이야기가 바로 장애인의 이동권이었다. 약속을 정하려고 해도 탈 수 있는 이동수단이 한정적이라 시간을 맞추기도 어려울뿐더러,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아찔한 순간들이 대부분이다. 대다수의 비장애인들은 무심히 아무렇지 않게 걷는 인도에서 조차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장애인들이 이동하며 겪는 불편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알리고 싶었다.
국가: 한국
감독: 이경민
출연:
상영시간: 8분
줄거리: 저상버스를 타고 야학으로.. 대구의 중심, 중앙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소앞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장애인차별 집단진정 기자회견이 있었다. 장애인차별 금지법이 시행된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차별 속에 놓여진 현실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소에서 야학까지는 버스를 타고 20분이면 족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저상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번거로운 과정들을 거쳐야만 한다. 덜컹덜컹.. 버스에서 내려 야학까지 가는 길. 두 발로 걷는 비장애인들은 알지 못할 고통을 휠체어에 앉은 장애인은 느껴야만 한다. 울퉁불퉁한 노면으로 인해 휠체어와 함께 온 몸이 흔들리고, 좁은 인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도 가 편치만은 않다. 그레서 위험하지만 쌩쌩 달리는 차,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로 달리는 것이 편할 때도 있다. 사람이 두발로 걷는 길, 차가 달리는 길.. 그 어디에도 장애인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길은 없다. [기획의도] 2010년에 진행된 장애인미디어교육 과정에서는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난상 토론을 가졌었다. 이때 나온 이야기가 바로 장애인의 이동권이었다. 약속을 정하려고 해도 탈 수 있는 이동수단이 한정적이라 시간을 맞추기도 어려울뿐더러,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아찔한 순간들이 대부분이다. 대다수의 비장애인들은 무심히 아무렇지 않게 걷는 인도에서 조차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장애인들이 이동하며 겪는 불편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알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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