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9분 함디와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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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디와 마리아, Hamdi And Maria , 2007
국가: 이스라엘
감독: 티모르 브리트바
출연:
상영시간: 19분
줄거리: 가자 지구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팔레스타인 노동자 함디는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로 가족 대부분을 잃는다. 사고 후 함디는 부상당한 딸 마리아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이스라엘로 오지만 계속 머무를 수 있다는 기약이 없다. 모든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세계의 화약고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 살고 있던 함디는 팔레스타인 건설 노동자이다. 그는 차를 타고 가다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당해 아내, 큰아들이 죽고 딸은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이제 그는 병원에서 딸의 간호를 하고 있다. 딸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손과 발을 쓸 수 없고 목에도 구멍을 내어 수시로 치료해야 한다. 아버지는 그런 딸을 지극 정성으로 치료한다. 영화는 그 과정을 매우 담담하게 담고 있다. 함디의 억울한 사연에 귀 기울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함디도 자신의 처지를 토로하지도 않는다. 카메라는 단지 멀리서 그를 지켜볼 뿐이다. 오히려 영화에서는 딸 마리아의 명랑한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비록 입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예쁘게 그리고, 두 사람이 자주 외출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상처는 숨길 수 없는 법. 아버지는 담배를 자주 피운다. 가끔 눈물도 흘린다. 그리고는 마음속으로만 울겠다고 다짐한다. 딸을 위해 모든 것을 참는 것이다. 이때 영화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당신의 마음을 안다면 고통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결국 그들은 가자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정세는 지금도 불안하다. (강성률)
국가: 이스라엘
감독: 티모르 브리트바
출연:
상영시간: 19분
줄거리: 가자 지구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팔레스타인 노동자 함디는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로 가족 대부분을 잃는다. 사고 후 함디는 부상당한 딸 마리아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이스라엘로 오지만 계속 머무를 수 있다는 기약이 없다. 모든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세계의 화약고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 살고 있던 함디는 팔레스타인 건설 노동자이다. 그는 차를 타고 가다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당해 아내, 큰아들이 죽고 딸은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이제 그는 병원에서 딸의 간호를 하고 있다. 딸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손과 발을 쓸 수 없고 목에도 구멍을 내어 수시로 치료해야 한다. 아버지는 그런 딸을 지극 정성으로 치료한다. 영화는 그 과정을 매우 담담하게 담고 있다. 함디의 억울한 사연에 귀 기울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함디도 자신의 처지를 토로하지도 않는다. 카메라는 단지 멀리서 그를 지켜볼 뿐이다. 오히려 영화에서는 딸 마리아의 명랑한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비록 입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예쁘게 그리고, 두 사람이 자주 외출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상처는 숨길 수 없는 법. 아버지는 담배를 자주 피운다. 가끔 눈물도 흘린다. 그리고는 마음속으로만 울겠다고 다짐한다. 딸을 위해 모든 것을 참는 것이다. 이때 영화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당신의 마음을 안다면 고통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결국 그들은 가자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정세는 지금도 불안하다. (강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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