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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비수가 되다, 2005



국가: 한국
감독: 이재민
출연:
상영시간:
줄거리: 2005 청소년 탈폭력 영화제 출품작. 기획의도. 요즘 청소년들이 언어폭력을 일상화하고 있다. 이런 언어폭력들의 실체와 해결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요즘 우리 중.고등학생들의 일상언어는 욕설과 비속어로 얼룩져있다. 특히,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이른바 채팅용어가 생겨나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은 이런 채팅용어나 은어는 잘 알면서도 정작, 우리나라의 한글에 문법에 관해서는 까막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1세기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욕설과 비속어 그리고 채팅용어를 계속 한다면, 머지 않아 미래의 교과서는 이런 언어로 가득 채워지지 않을까? 이런 염려에서 우리는 학생들이 욕설과 채팅용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찍고, 설문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