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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러닝타임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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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0-09-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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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The Fish , 2005



국가: 한국
감독: 김연지
출연:
상영시간:
줄거리: 29살의 회사원 강서진은 혼자 사는 도시 여성이다. 소통할 수 있는 존재를 찾지 못한 채 홀로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이 너무 크다. 그러던 어느날, 동네 수족관의 물고기와 수족관집 남자 승민을 통해 외로움의 본질과 마주하게 되고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와 함께 인 듯한 꿈을 꾼다. (A typical office worker Seojin Kang is a city woman who lives alone. Without having a mediator to communicate, she feels more loneliness and isolation. One day, she meets Seung Min, who owns an aquarium shop, and fish. He helps her to confront the essential of her loneliness. And she dreams about swimming with fish freely.) 연출의도. 우리는 고독하고 외로울 때가 참 많다. 어떤 ‘사건’으로 인한 고독과 외로움이 아닌 ‘일상(경제적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모욕을 주는 상사의 말, 소통할 수 있는 존재의 부재 등)’에서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이기 때문에 해결 방법을 찾기도 힘이 든다. ‘물’과 ‘물고기’는 서진의 외로움이 투영되는 매개체이자 용해제이다. 자신의 고독과 외로움의 본질을 감싸주는 매개물로서의 물고기지만, 그마저도 찾지 못한 ‘우리’는 사실은 서진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다. (We get lonely easily but we never try to get the bottom of the reason of the loneliness. It is hard to find a solution because the loneliness that we feel is not from a certain event, but its from our daily lives(economical responsibility for a family, insult from a boss, loss of communication etc.). "Water" and "Fish" reflect the loneliness of Seojin and these are the solvent and the intermediation. Fish intermediates and covers nature of her loneliness, but we are poorer than Seojin because we havent found what Seojin found al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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