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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러닝타임 78분 물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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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0-09-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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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골, 2002



국가: 한국
감독: 김이수
출연:
상영시간: 78분
줄거리: 마을 사람들은 병상에 있는 마을 공동체 위원장을 방문하러 간다. 마을일을 서로 의논하면서 걱정이 많다. 또한 말이 많다. 한편 병원에 입원한 위원장에게 방문은 계속된다.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부지를 공동 매입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계속 회의가 진행된다. 마을에 돌아온 위원장은 마을일로 밤낮이 없다. 회의도 많다. 물만골은 계속되는 회의 속에 일이 진행된다. 1, 2차 부지매입이 완료되었고 3차 부지 매입을 앞두고 있고 공동체마을 물만골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아름답다. 이웃이 있고 꿈이 있고 자연이 있는 마을이 물만골이다. 사람이 만들어가고 사람이 서로 엉키어있는 마을이다. 내 이웃의 아저씨 최성대 샘(선생님) 연수형님,그리고 이희찬 위원장 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웃을 담담이 담고 싶었다. 도시의 한 가운데서 `생태마을`을 만드는 일은 어떨까? 도시 재개발, 재건축을 기존의 콘크리트 문화로 대변되는 아파트가 아닌 생태마을로 만들어간다면? 이러한 물음에 물만골 공동체는 사회적 실험과제로 주목되고 있다. 물만골은 우선 도시지역에서 생태마을 만들기의 전례가 없는 이 부문에 새로운 도전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도시빈민들과 제대로 접목되지 못해온 환경, 생태운동이 도시빈민들의 의지와 손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기반으로 지방분권시대에 가장 중요한 주민자치와 복지의 틀이 갖추어졌다는 것이며 이는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한 필수요건이기도 하다. 오늘날 지역운동 혹은 주민운동이라고 표현되는 공동체운동은 자본주의의 예정된 문제점과 심각한 개인주의 개발주도형 관치 구조에서 나타나는 가족과 이웃의 해체, 환경파괴로 오염에 노출된 도시인들의 삶을 다시 복원하는 생명의 운동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사회의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생태마을 만들기 혹은 생태공동체 운동이 8 ~ 9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실험되고 있다. 이는 1980년 이후 침체기를 거듭한 주민운동진영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기존의 이슈중심의 주민운동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 지속성과 연속성을 담고자한다. 도시의 한 가운데서 `생태마을`을 만드는 일은 어떨까? 도시 재개발, 재건축을 기존의 콘크리트 문화로 대변되는 아파트가 아닌 생태마을로 만들어간다면? 이러한 물음에 물만골 공동체는 사회적 실험과제로 주목되고 있다. 물만골은 우선 도시지역에서 생태마을 만들기의 전례가 없는 이 부문에 새로운 도전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도시빈민들과 제대로 접목되지 못해온 환경, 생태운동이 도시빈민들의 의지와 손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기반으로 지방분권시대에 가장 중요한 주민자치와 복지의 틀이 갖추어졌다는 것이며 이는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한 필수요건이기도 하다. 생태공동체 운동은 인간을 중심으로 한 원칙을 세워 가는 것이다. 현대물질문명이 가지는 자본 의존성과 종속성에서 탈피하여 단순한 삶을 살고, 인간다운 생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 넉넉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물질을 배격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또한 생태공동체 운동은 미래지향적인 것이다. 짧은 기간에 성과를 얻기보다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서 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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