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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0-09-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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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벌스, Life Among The Cannibals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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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국
감독: Harry Bromley Davenport
출연: 메이슨 애덤스, 베티 포드, 다릴 하니
상영시간:
줄거리: 미치광이 애인과 알콜 중독자인 보스에게 시달리는 한 록커가 살인청부업자로부터 자신의 인생에 불필요한 인간을 제거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다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내용의 블랙 코미디. 로커인 재스퍼 제임스(키런 멀로니 분)는 성공을 위해 LA로 온다. 허나 LA로 온 이래 그는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다. 그의 삶은 한마디로 지옥이다. 재스퍼는 낮에는 한때 유명한TV 스타였지만 성형수술에 실패한 뒤 집에만 틀어박혀 술로 세월을 보내는 빈스 빈센트(윙 하우저 분)에게 시달리고, 밤에는 거의 미치광이인 애인 레이철(줄리엣 란도 분)의 비위를 맞추느라 고생한다. 이런 생활에 지친 그는 새 출발을 위해 한적한 패러다이스 가에 있는 아름다운 옛날 집으로 이사한다. 그러나 이상한 일들이 패러다이스 가에 벌어지고 있다. 옆집에 사는 트로이(대릴 헤이니 분)는 한밤중에 해괴한 음악을 고막이 터져라 크게 틀어놓는다. 그러나 이웃들은 한결같이 재스퍼가 듣고 본 것을 자기네들은 못 보고, 못들었다고 말한다. 재스퍼의 집주인인 베티(배트 포드)와 프랜시스(메이슨 아담스)는 아예 재스퍼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트로이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입자인 것이다. 단서를 찾기 위해 집주인 트로이의 방을 몰래 들어간 재스퍼는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고 트로이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트로이는 평범한 살인자가 아니다. 그는 나름의 기준이 있다. 요컨대 그는 무례하고 역겨운 인간들, 즉 사회에 해가 되는 인간들만 죽인다. 재스퍼는 트로이에게서 자기 삶의 해답을 찾아 낸다. 헤어진 뒤에도 집요하게 그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재스퍼의 말마따나 재스퍼의 혼을 빼놓는 레이철을 트로이가 제거해 줄 것을 믿기 때문이다. 무례함을 참지 못하는 트로이는 모두에게 무례한 레이철을 절대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이제 레이철을 트로이와 만나게만 하면 된다. 재스퍼의 계획대로 트로이는 레이철을 해치운다. 해방감과 더불어 자신감을 느끼게 된 재스퍼는 내친 김에 그의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장애물인 그의 잔인한 보스 빈스에게 맞서기로 결심한다. 빈스와 싸우다 재스퍼는 빈스를 죽이게 되고 트로이가 하는 대로 빈스의 시체를 말끔하게 처리한다. 그때서야 재스퍼는 자신만이 아니라 패러다이스 가의 주민들 모두가 트로이를 이용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새로이 살인자가 된 재스퍼까지 허용하지는 않는다. 베티와 프랜시스에 의해 지하실에 감금된 재스퍼는 그를 죽이러 오는 트로이의 발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트로이는 주저한다. 사실 트로이도 재스퍼처럼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털어놓는다. 결국 트로이와 재스퍼는 서로 자리를 바꾼다. 트로이는 새 삶을 찾아 패러다이스 가를 떠나고 재스퍼는 남아서 미쳐 돌아가는 사회의 악을 응징하는, 패러다이스 가의 새로운 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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