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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닝타임104분 버림받은 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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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작성일 20-09-25 14:10 조회 2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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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자의 일기, Tagebuch einer Verlorenen , Diary Of A Lost Girl ,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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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독일
감독: 게오르그 빌헬름 파브스트
출연: 루이즈 브룩스, 앙드레 로앵
상영시간: 104분
줄거리: 약사인 헤닝의 딸 튀미앙의 생일날, 가정부인 엘리자베스가 집에서 쫓겨나는 일이 생긴다. 이로 인해 튀미앙의 생일 분위기는 어두워진다. 튀미앙은 친척 아주머니로부터 일기장을 생일선물로 받는다. 그녀의 집에는 엘리자베쓰 대신 메타라는 새로운 가정부가 들어오게 된다. 튀미앙은 우연히 아버지가 새로 들어온 가정부 메타와 다정하게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고용 약사로 일하는 마이네르트는 엘리자베스의 비밀을 이야기해 주겠다며 튀미앙을 약국으로 불러낸다. 튀미앙에게 이야기를 해주던 마이네르트는 그녀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야기를 듣던 도중 실신한 튀미앙과 마이네르트는 그날 밤을 같이 보내고, 이로 인하여 튀미앙은 아이를 갖게 된다. 튀미앙은 아이의 아버지를 밝히려고 하지 않지만, 메타가 튀미앙의 일기장을 들고 와서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밝힌다. 가족들은 아이를 조산원에게 데려다 주기로 결정한다. 가족들은 마이네르트에게 튀미앙과 결혼할 것을 요구하지만, 그는 약국에 대한 담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그녀와 결혼하는 것을 꺼려 한다. 메타의 주선으로 튀미앙은 결국 감화원에 수용되기에 이르고, 이로써 메타는 약사의 아내가 되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튀미앙은 감화원에서의 군대식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감화원의 생활을 견디지 못한 튀미앙은 옛친구이자 백작의 조카인 오스도르프에게 편지를 보내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뜻을 밝히지만, 집에서는 튀미앙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튀미앙은 마침내 감화원을 뛰쳐나오게 된다. 그리고 조산원으로 아이를 만나러 가지만 아이는 이미 죽고 난 후이다. 튀미앙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신과 함께 감화원을 도망쳐 나온 에리카를 다시 찾아가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삶을 시작한다. 어느 날 아버지 헤닝 약사는 부인과 함께 퇴미앙이 일하는 곳으로 식사를 하러 온다. 여기서 튀미앙은 아버지와 가슴아픈 해후를 한다. 그 후 3년이 흐르고, 튀미앙은 아버지의 부음을 듣는다. 재산 상속인으로 유언장 개봉에 참석한 튀미앙은 집에서 쫓겨 나가는 메타와 메타의 아이들, 즉 자신의 이복동생들을 만난다. 동생들이 자신같은 운명을 겪지 않도록 튀미앙은 자신이 상속받은 돈을 모두 동생에게 준다. 한편, 마이네르트는 그 사이에 약국을 차지하게 된다. 튀미앙이 상속받은 재산으로 멋진 생활을 하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오스도르프는 그녀가 빈털털이로 돌아오자 상심하여 자살하고 만다. 유일한 혈육이던 조카를 쫓아낸 죄책감에 휨싸인 오스도르프 백작은 튀미앙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보상하고자 한다. 어느날 오스도르프 백작의 친척 아주머니가 튀미앙에게 찾아와서 감화원으로 시찰을 간 튀미앙은 이전 감화원 원장을 만나게 되고, 여기서 다시 붙잡혀 들어 온 에리카를 만난다. 튀미앙은 원장의 위선을 비난하면서 자신이 에리카를 돌보겠다고 외친다. 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오스도르프 백작이 일어나 밖으로 나가면서 ‘조금만 더 사랑을,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버림받아서는 안돼오’라는 말을 남기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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