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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러닝타임 91분 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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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소율
댓글 0건 조회 508회 작성일 20-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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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권, 跆拳震九州 , When Taekwondo Strikes , 1973



국가: 한국
감독: 황풍
출연: 이준구, 모영, 황가달
상영시간: 91분
줄거리: 독립운동을 하는 이진동은 일본군을 피해 루이신부의 성당에 와 있는데 그의 제자 김정직 또한 일본군과 싸우다 성당에 피신을 하였다. 그들 대신 루이신부를 잡아간 일본군은 혹독한 고문을 하는데, 이진동은 여진을 통해 신부님의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임무를 제자인 김정식과 여진에게 부탁하고는 신부를 찾으러가지만 놈들은 신부를 죽이고 이진동을 체포한다. 이진동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김정식과 여진은 주안성을 만나 서류를 전해주지만 주안성은 서류보다 이진동을 구하는 일이 급함을 인식시키고 요꼬야마일당을 습격하기로 결심한다. 습격을 위해 매복을 한 그들앞에 요꼬야마는 이진동을 볼모로 그들을 위협하지만 이진동의 무예로 탈출을 하고 그들은 요꼬야마를 죽이고 밀서를 상해에 전달하기 위하여 길을 떠난다. 이례적으로 한국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권격영화. 미국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명성을 떨치던 이준우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독립투사로 등장한다. 강하고 절도 있는 손동작과 통쾌한 발차기로 화면에서 태권도의 활력을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다. 영화의 공간 역시 기와집이 모여있는 동네의 뒷골목을 활용하여 현실적인 한국적 공간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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