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캐스트 뉴스 > 영화 DB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영화 DB

드라마 러닝타임 127분 브로드캐스트 뉴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신소율
댓글 0건 조회 438회 작성일 20-09-24 16:06

본문

브로드캐스트 뉴스, Broadcast News , 1987

movie_image.jpg

국가: 미국
감독: 제임스 L. 브룩스
출연: 윌리엄 허트(톰 그루닉), 앨버트 브룩스(아론 알트만), 홀리 헌터(제인 크레이그)
상영시간: 127분
줄거리: 몬타나 캔자스의 시골 출신 탐(Tom Granick: 윌리암 허트 분), 보스턴 출신 아론(Aaron Altman: 알버트 브룩스 분), 네브라스카에서 성장한 제인(Jane Craig: 홀리 헌터 분). 각각 다른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거대한 TV 조직안에서 함께 맞부딪쳐 일을 하게 된다. 제인은 이미 워싱턴 TV에서 맹렬 여성 PD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 캐리어 우먼. 동료 아론은 일류급 기자로서 재능을 보이며 늘 뉴스 앵커에의 야망을 간직하고 있다. 탐은 무명 뉴스 기자로 궁색한 처지에 있다가 워싱턴에 근무하게 되는 행운을 잡는다. 이 세 사람이 보도 현장을 뛰면서 정신없이 취재하고 마감 시간에 쫓기며 프로를 완성하는 긴박한 모습은 TV 종사 기자들의 일상을 탬포 빠르게 전해 준다. 나날이 능력을 인정받는 탐은 강간당한 여성 인터뷰를 감독적으로 해냄으로써 일약 탑뉴스 앵커로 도약한다. 반면 아론은 그의 야망과는 달리 뒤로 처지게 된다. 그러나 아론은 직감으로 문제의 강간 여성 인터뷰가 카메라 2대로 찍었는가에 의문을 갖는다. 경험을 고백하는 여성의 모습에서 이어지는 탐의 표정, 눈물을 흘리는 표정은 카메라 한 대로는 도저히 동시에 잡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현장에 카메라는 한 대뿐이었음을 알고 아론은 탐에게 빠져있는 제인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스포일러] 보관 테이프를 확인한 제인은 탐이 눈물 흘린 장면은 안약을 넣고 연출하여 나중에 편집한 것임을 안다. 자신의 뉴스에 대한 가치관에 위배되는 행동을 탐이 했다는 사실에 제인은 번민 끝에 사랑을 놓아 버린다. 7년 후 유명 앵커맨이 된 탐은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오고 제인에게 편집 총책임자 자리를 맡긴다. 자신이 편집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 그것은 곧 지난날 자신이 유명해지기 위해 했던 '사기'에 대한 반성인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집계

오늘
3,535
어제
4,627
최대
25,916
전체
1,786,222
Copyright © cinereview.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