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러닝타임 청송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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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으로 가는 길, 靑松으로 가는 길 , 1990
국가: 한국
감독: 이두용
출연: 중광
상영시간:
줄거리: 제10회 영화평론가상 작품상, 감독상, 제26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호주기는 6.25에 참전한 오스트레일리아 비행기로 빠르기로 소문난 쌕쌕이를 말하는데 교도소에서 석방되기가 무섭게 다시 들어오는 이 형철 노인의 별명이기도 하다. 그는 본성은 착하지만 끼니를 때우기 위한 단순절도로 전과 38범에 이른다. 이번에도 출감한지 며칠만에 다시 들어온 호주끼는 염소 한마리를 훔친 죄로 재판을 받기전에 보호감호 10년의 구형을 받는다. 12년 후면 72세, 호주끼는 만성적인 축농증이 더욱 악화되어 가는 병세를 생각하며 살아나갈 수 있을까 하는 허탈감에 빠진다. 청송보호감호소로 가는 길목에 이감된 군산교도소장은 호주끼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해 준다. 그는 의정부 교도소 시절, 교도소 밖에서 깜빡 잠이 든 것이 본의 아니게 탈출로 오인되었지만 제발로 돌아왔던 호주끼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호주끼를 만난 소장은 환자인 그를 정성껏 치료해주고 환갑잔치까지 벌여준다. 그러나 호주끼는 무서운 청송보호감호소가 싫어, 결국 쓰다 남은 두루마리 휴지 한통만 남긴 채 군산교도소에서 저 세상으로 간다.
국가: 한국
감독: 이두용
출연: 중광
상영시간:
줄거리: 제10회 영화평론가상 작품상, 감독상, 제26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호주기는 6.25에 참전한 오스트레일리아 비행기로 빠르기로 소문난 쌕쌕이를 말하는데 교도소에서 석방되기가 무섭게 다시 들어오는 이 형철 노인의 별명이기도 하다. 그는 본성은 착하지만 끼니를 때우기 위한 단순절도로 전과 38범에 이른다. 이번에도 출감한지 며칠만에 다시 들어온 호주끼는 염소 한마리를 훔친 죄로 재판을 받기전에 보호감호 10년의 구형을 받는다. 12년 후면 72세, 호주끼는 만성적인 축농증이 더욱 악화되어 가는 병세를 생각하며 살아나갈 수 있을까 하는 허탈감에 빠진다. 청송보호감호소로 가는 길목에 이감된 군산교도소장은 호주끼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해 준다. 그는 의정부 교도소 시절, 교도소 밖에서 깜빡 잠이 든 것이 본의 아니게 탈출로 오인되었지만 제발로 돌아왔던 호주끼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호주끼를 만난 소장은 환자인 그를 정성껏 치료해주고 환갑잔치까지 벌여준다. 그러나 호주끼는 무서운 청송보호감호소가 싫어, 결국 쓰다 남은 두루마리 휴지 한통만 남긴 채 군산교도소에서 저 세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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