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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B

드라마 러닝타임 60분 여명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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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소율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0-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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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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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한국
감독: 김종학
출연: 채시라(여옥), 박상원(장하림), 최재성(최대치)
상영시간: 60분
줄거리: "1회. 정신대로 착출된 여옥(채시라 분), 중국 남경 일본 육군 15사단에 배치된 조선인 학도병 최대치(최재성 분), 가즈꼬와 사랑에 빠져있던 장하림(박상원 분)은 반전운동 혐의로 야마다 형사에 구속된다. 가즈꼬는 장하림이 학병으로 끌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야마다에게 몸을 허락한다. 2회. 중국 남경 일본 육군 15사단에 배치된 정신대 여옥은 정신대 생활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한다. 한편, 하림은 가즈꼬가 몸을 던져 막아보려 했던 학도병으로 나가게 되고 관동군 야전병원의 위생병으로 근무하게 된다. 그러던 중 팔로군의 기습을 틈타 야전병원을 탈출하다 마다대위를 만난다. 1944년 도오쿄오의 가즈꼬는 하림의 아이를 임신하고, 최대치는 위안부 여옥의 방에 들어오는데. 3회. 중국 하얼빈 관동군 731 방역급수부대로 전속된 하림은 생체실험으로 페스트균 주입, 해부일에 참가하게 된다. 조선으로 하림집을 찾아나선 가즈꼬는 뒤따라온 야마다에 발각돼 괴롭힘을 당하자 그를 죽인다. 술집에서 놀아나던 일본군들은 광복군에 기습을 당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당하자 군부대로 돌아와 조선인 학도병 권동진이 봉순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화풀이의 대상으로 삼는다. 참다못한 봉순이 말리려하다 총에 맞아 죽는데. 4회. 오오에에게 덤빈 것에 대한 죄로 동진은 전군이 모인 가운데 강제 할복자살을 당한다. 하림이 근무하는 731 방역급수부대에서는 마루타를 통한 갖가지 실험이 추진되고 그사이 가즈꼬는 하림의 집에 몸을 의탁한다. 여옥은 대치와의 사랑을 통해 대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린다. 그러나 대치가 속한 15사단은 갑자기 미얀마로 이송하라는 명령을 받고 여옥과 대치는 철조망을 사이에 둔 채 기약 없는 아쉬운 이별을 한다. 5회. 연합군의 LEDO공로 작업을 막고자 투입된 일본군은 버마 메이묘오에 15군단을 배치하고 이 부대에 배치된 대치는 인팔작전을 수행하는데 여옥이 소속된 위안대는 중국 정주로 이동한다. 버마 다운닷드 해안을 따라 죽음의 골짜기로 불리우는 카보우 계곡을 갖가지 어려움을 뚫고 전진하는 대치, 경성의 가즈꼬는 야마다 살해혐의로 체포된다. 731부대의 특별감옥에서 가스실험이 자행되고 집단탈출의 기회를 잡았던 마루타들은 청산가루로 집단 살해된다. 6회. 중국의 장사로 이동한 여옥은 군의 이동에 따라 남방전선으로 또다시 이동하고 가즈꼬는 후나까 형무소에 수감된다. 하림은 미다 대위와 싸이판 수비대 사령부로 이동하고 버마 인팔작전에 투입된 대치부대는 물자부족과 식수부족의 악조건 속에 정글속에서 접전을 치른다. 돌격대원으로 착출된 대치는 탈출을 기도하지만 실패하고 한밤중 연합군의 대공세로 대치부대는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전멸 직전에 이른다. 7회. 싸이판 제 43사단병원 세균배양실에 근무하는 하림은 나프탄 해안의 황군위안소에 파견되고 이곳에서 여옥을 만나 아이를 지키려는 여옥을 도와준다. 정글속에서 굶주린 대치는 닥치는대로 배를 채우고, 하림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위해 병원내 세균보존실의 폭파계획을 세우고 후배 강균에게 협조를 구한다. 미군의 상륙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시내는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하림은 43사단병원에 폭탄을 설치한다. 한편, 대치는 구보다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비센푸르에서 오오에 오장을 만나 재합류하고 버마의 후우골 계곡으로 후퇴한다. 8회. 1944년 6월 11일, 미군은 싸이판 사이또오해안 경계소대에 일대 공습을 개시하자 여옥은 마피곶으로 피신하고 하림은 강균의 체포로 세균배양실의 폭파에 실패하고 미다에게 붙잡히나 미다의 양심덕에 병원을 탈출한다. 한편, 대치일행은 버마 잠부붐산맥 근처인 왈로범까지 전쟁에 미친 오오에 오장의 지휘로 진군을 계속하는데 한밤중 없어진 오오에는 인육을 먹는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 마피곶에 피신중인 위안부는 상부의 청소명령의 일부분으로 조선인 위안부들을 선별 집단사살을 행하는데 여옥은 부른 배를 붙잡고 끝까지 도망을 치는데 병원에서 탈출한 하림이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9회. 버마와 중국 접경지대 쿠몬산맥까지 후퇴한 대치는 자기를 좋아하는 구보다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는데 오오에가 구보다의 인육을 먹은것을 알자 그를 죽이고 한쪽눈에 부상을 입는다. 타포차우산의 하림은 상륙한 미군에 일본의 세균전 준비상황을 알린다. 살아남은 여옥은 다시 마피곶으로 돌아오고 1944년 6월 15일, 미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개시하는 가운데 미다는 세균전 준비에 열중하는데 하림의 연락을 받은 미군은 43사단 병원을 폭파한다. 형무소에 수감중인 가즈꼬는 딸을 분만한다. 1944년 7월 7일, 일본군 잔류인원은 전원 옥쇄의 길을 택하고 마즈곶의 위안부들은 미군에 투항한다. 대치는 버마와 중국 접경지대 바모에서 뱀을 먹으며 연명을 하다가 정신을 잃는데, 중국 국민당군 38사단 수송부대의 김기문에 의해 구조되고 그들을 따라간다. 10회. 싸이판 타나파그 해안 미 육군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하림은 포로가 된 여옥을 만난다. 팔로군 첩자인 김기문을 따라 국민당군을 탈출한 대치는 그와 함께 상해로 향한다. 수용소의 하림은 일본군 포로들에게 분풀이 대상으로 괴롭힘을 당하던중 세균전 정보의 제공자를 찾던 아얄티에게 발견되고 세균전에 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고 조선포로의 분리수용과 임산부의 특별수용을 조건으로 제시하여 여옥에게 타나파그 해안에 집을 마련해준다. 11회. 김기문과 함께 중국 상해로 탈출한 대치는 일본경찰로 위장하여 동경양행을 턴다. 여옥은 어려울때 도와주던 하나꼬와 함께 살며 출산준비를 하고 하림은 세균전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며 틈틈이 여옥을 방문해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공산주의자 김기문의 영향을 받은 대치는 무기밀매 반역사건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적색공포단원에 가입하게 된다. 12회. 타나파그 해안의 여옥은 하림의 도움으로 아들을 해산하고, 적색공포단은 임정의 노일영을 제거하기 위해 윤홍철에게 접근을 시도하려 하자 대치는 여옥의 아버지임을 상기하고 자진해 일을 맡는다. 윤홍철에게 접근한 대치는 임정의 청년에게 발각되어 윤홍철과 대면하자 여옥과의 사이를 밝히고 풀려나는데, 김기문은 계속적인 미행을 명령한다. 타나파그 해안의 하림과 여옥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데 미 전략사무국(OSS) 소속 아얄티의 권유로 조국 광복의 일원으로 일하기 위해 OSS에 입대하게 되는 하림은 전략 첩보부에 배치된다. 13회. 하림은 박일국과 함께 OSS 정보원 훈련기간 시종 우수한 실력을 나타내지만 적극적이지 못하다. 이를 지켜본 아얄티는 여옥의 입대소식을 알리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적극성을 띨것을 충고한다. 한편, 여옥은 힘든 훈련을 참지 못해 탈옥을 시도하다 실패로 끝나고 아버지를 만날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참는다. 일국과 일본 사관참모로 위장 제주도 침투명령을 받은 하림은 매집선을 타고 가던 사관참모와 부하를 살해하고 그들로 위장한다. 민족주의자이며 장인인 윤홍철의 사상에 동조해 노일영의 살해를 망설이던 대치는 노일영의 파벌주의를 혐오스러워하며 예배를 보던 그를 총으로 살해한다. 14회. 첩보 훈련중인 여옥은 아얄티의 주선으로 윤홍철을 만나기 위해 상해에 도착하지만 노일영의 암살로 동지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자 대치를 찾아 연안으로 떠난다. 일국과 조선구나령부 17방면군 경성 용산에 침투한 하림은 형 경림의 친구 성철을 만나고 그의 주선으로 경림과 해후하고 가즈꼬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윤홍철을 찾아 상해에 도착했던 여옥은 연안으로 떠났다는 소리를 듣고 험난한 연안으로 떠난다. 15회. 경성부 종로경찰서 조선인 형사 스즈끼는 하림을 봤다는 권중구의 제보로 미국 스파이로 점찍고 추적에 나선다. 관동군 제주 사령부에 침투한 하림과 일국은 정보수집에 열중하고, 스즈끼는 하림을 찾지 못하자 경림과 하림모를 고문한다. 중국 호북성 단강구에서 팔로군 호라는 사람의 쪽지를 전하려던 여옥은 일본군 헌병에게 체포된다. 스즈끼는 형 친구 성철을 고문한 끝에 하림의 침투를 알아내고 제주 관동군 사령부에 연락을 취하는 한편 자신도 직접 제주로로 떠나는데 하림과 일국은 한발앞서 관동군 건물을 폭파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16회. 중국 섬서섬 하진에서 일본 헌병 군조를 살해하고 탈출한 여옥. 중국 팔로군 사령부로 대치를 찾아온 윤홍철을 김기문은 위험스럽게 생각, 인민재판에 회부하여 생매장한다. 하림과 일국은 출항금지 명령 속에 산속으로 탈출해 마을주민 순애와 순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배를 얻어 탈출하고 스즈끼는 또한번 이들을 놓친다. 팔로군 장교로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전승을 올리던 대치는 차츰 전쟁광으로 변해가고 김기문은 이런 대치를 나무라며 윤홍철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던 여옥은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무덤을 찾아 오열한다. 17회. 하림과 일국은 아얄티에게 문서를 넘기고 경성의 국일관으로 가서 기생 초선으로 위장한 여옥과 재회, 함께 첩보업무를 수행한다. 대치는 중국 섬서성 이당전투에서 양민 학살문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지휘권의 박탈과 윤홍철과 여옥이 왔었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김기문에게 배반감을 느끼고 팔로군을 떠난다. 일본군 정보장교 하라다 대위 납치명령을 받은 여옥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18회. 하림을 추적하던 스즈끼 형사는 하라다의 납치사건을 듣고 운전병으로부터 사건전모를 들은후 여옥의 존재를 알아낸다. 하림은 하라다의 가방에서 기밀문서와 같이 있었던 대의당 명부를 발견하고 이상하게 생각해 여옥의 오빠로 위장 곽춘부의 추천으로 친일단체 대의당에 입당, 박춘금의 비서로 일한다. 스즈끼가 국일관으로 여옥을 찾아와 무언의 암시를 하자 신변의 위험을 느낀 여옥은 곽춘부의 소실로 들어앉는다. 팔로군을 나온 대치는 중국 하북성 양원에서 마적단에 합류한다. 19회. 오직 살아남기 위해 마적단 생활을 하는 대치. 하림은 자신을 좋아하는 이경애로 부터 명단이 들어있는 곳을 알게 되고, 부민관에서 열린 대의당 전당대회장 폭발물 운송책임을 부여받은 여옥은 스즈끼 부하에게 연행되나 곽춘부 힘으로 풀려나게 된다. 박춘금을 제거하기 위해 임산부로 위장 폭발물을 숨겨 들어가던 여옥은 스즈끼 부하 곤노에게 발각되자 이경애에게 폭발물을 넘겨주고 도망치지만 이경애는 사살되고 여옥도 체포된다. 나머지 대한혁명청년단의 일원이 폭탄을 투척하고, 하림은 반일지식인 명부를 빼내는데 성공하지만 여옥의 체포소식에 실의에 빠진다. 20회. 경성부 종로경찰서 스즈끼 형사에게 고문당하는 여옥, 여옥을 구하기 위해 하림은 곽춘부를 찾아가 애원하고 폭탄 투척에도 살아남은 박춘금은 곽춘부까지 체포할 것을 스즈끼에게 명한다. 하림은 여옥을 위해 자수하고 스즈끼는 여옥과 하림모를 이용해 자백을 받아낸다. 일본군과 손잡고 있는 마적단은 독립운동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조선인부락을 소탕할 것을 계획하자 대치는 두목을 죽이고 계획을 알려주며 대항할 것을 권유하나 겁이 난 마을 사람들의 밀고로 마적단 손에 넘겨져 말에 끌려다니던 중 소련군에 의해 구출되고, 1945.8.15 해방을 맞아 형 경림과 성철은 옥살이를 면하고 서대문 형무소의 하림도 여옥을 업고 감옥문을 나선다. 21회. 인천항 미군 상륙과 더불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 정치활동은 갈피를 잡을수 없을때 하림은 오랜만에 본가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아들 대운과 고향 남원에 내려온 여옥은 정신대라는 과거와 전쟁으로 변한 고향사람들의 차가운 눈초리를 받고 이웃남자가 겁탈까지 하려하자 대치의 고향 개성으로 떠난다. 소련군과 함께 돌아온 대치는 중책을 맡아 현준혁 암살 등의 사건을 맡아 활동한다. 북조선으로 돌아온 김기문은 우연히 대치를 만나고 소련군의 앞잡이가 되어있음에 또다시 실망한다. 경성 중앙공무사 사건에 연루된 남로당원으로 활동하던 경림이 체포되자 종로경찰서를 찾아간 하림은 그곳에서 친일파 스즈끼가 최두익 형사로 일하고 있음을 보고 분개한다. 조선의용군에서 항일 투쟁을 펼치던 대치는 소련의 대일 참전으로 소련군과 함께 평양에 입성한다. 이어 그는 김일성의 측근이 되었다가 대남 공작원으로 남로당 에 침투한다. 느닷없이 나타난 대치로 인해 갈등하던 여옥은 하림과의 결혼을 포기한 채 결국 대치와 결혼, 두 번째 아들 대응을 낳는다. 하림은 다시 미정보부 요원으로 일하 게 되고, 여옥도 대치의 요구에 따라 미정보부 사무원으로 일하게 된다. 좌, 우익 의 대립, 남로당 괴멸, 임장 수립의 해방 정국 속에서 하림과 대치의 대결은 치열 해져가고, 미정보부의 정보를 대치에게 제공해온 여옥은 하림에 대한 가책으로 괴로워한다. 4.3 제주 폭동, 여순 반란 사건에 참여한 뒤 지리산 구빨치 대장이 된 대치, 북 으로 파견되어 소련군 사령부에 침투해 첩보 활동을 펴나가는 하림, 그동안의 이 적 활동이 발각되어 사형 판결을 받은 여옥. 그러한 여옥의 소식을 들은 대치. 그러나 그를 월북하여 돌격연대 연대장으로 6.25를 맞이하는데. 전쟁이 터지자 여옥은 풀려나지만 하림은 인민 재판에 회부되었다가 구사 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한편 대치는 낙동강 방어선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우며 고전하다가 연합군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퇴로를 차단당한 채 지리산으로 숨어들어간다. 여옥은 전잰 와중 에 두 아들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 전쟁 고아를 돌보며 대치를 잊기로 결심한다. 전세는 휴전을 둘러싼 공방전 속에서 소강 상태로 빠져들고, 대치는 지리산 남부 군 대장으로 후방교란 작전을 벌이는데. 그 남부군 토벌 작전에 하림이 투입되면서 지리산일대는 대치와 하림의 운명적인 대결의 장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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