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러닝타임 117분 사랑과 슬픔의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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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여로, Homo Faber , 1991
국가: 프랑스
감독: 폴커 슐렌도르프
출연: 샘 쉐퍼드(월터 파버), 줄리 델피(사베스), 바바라 수코바(한나)
상영시간: 117분
줄거리: 월터 화버(Walter Faber: 샘 쉐퍼드 분)의 눈에는 오직 한 사람의 모습만 떠오른다. 반짝이는 금발 머리카락과 호기심 가득한 큰 눈동자의 아가씨. 그것은 4월의 어느날부터 시작되었다. 화버는 명성과 부를 손에 넣고, 오직 과학과 기술만을 믿으며 자신의 인생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믿는 중년의 남자다. 그가 탄 비행기가 엔진고장으로 멕시코 사막에 불시착하고 거기서 우연히 대학시절 사랑했던 한나(Hannah: 바바라 스코바 분)의 소식을 듣게 된다. 장래를 약속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한나의 임신으로 끝나고 말았는데, 원한다면 결혼하자던 화버의 뉘앙스에 민감한 반응을 느낀 한나가 같은 대학동창 요아킴과 결혼해 버린 것이다. 결혼 후 얼마 안되어 유태인인 한나는 공산주의에 흘러 독일에 항거하면서 요아킴과 이혼하고, 그 후로는 소식을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복잡한 생각으로 뉴욕에 온 화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남편과 이혼한 애인 아이비(Ivy: 데보라-리 퍼니스 분), 점점 결혼을 재촉하고 파리 출장까지 동행하겠다는 아이비에게서 도망치 듯 거리로 나선다. 그는 모든 걸 잊고 자신을 직시하고자 파리행 호화 여객선에 오른다. 여행을 줄기던 화버의 시선이 언제부터인가 한명의 아름다운 아가씨를 쫓고 있다. 젊고 아름다운 시베트의 한마디 한마디가 화버에게는 새로운 생명의 기운처럼 느껴진다. 회의 중에도 화버의 머리속에는 시메트의 모습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녀를쫓아 회의장을 빠져나오는 화버. 중년의 엔지니어와 문학 소녀와의 운명은 단단히 맞물려 돌기 시작한다. 무전 여행으로 이탈리아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가겠다는 시베트. 화버는 그녀를 그곳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다. 영원히 계속될것 같은 즐거운 여행,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맺어진다. 그러나 시베트가 말해버린 부모의 이름에 화버는 얼어 붙는다. 그리고 그것은 비극을 향한 한 걸음이었다.
국가: 프랑스
감독: 폴커 슐렌도르프
출연: 샘 쉐퍼드(월터 파버), 줄리 델피(사베스), 바바라 수코바(한나)
상영시간: 117분
줄거리: 월터 화버(Walter Faber: 샘 쉐퍼드 분)의 눈에는 오직 한 사람의 모습만 떠오른다. 반짝이는 금발 머리카락과 호기심 가득한 큰 눈동자의 아가씨. 그것은 4월의 어느날부터 시작되었다. 화버는 명성과 부를 손에 넣고, 오직 과학과 기술만을 믿으며 자신의 인생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믿는 중년의 남자다. 그가 탄 비행기가 엔진고장으로 멕시코 사막에 불시착하고 거기서 우연히 대학시절 사랑했던 한나(Hannah: 바바라 스코바 분)의 소식을 듣게 된다. 장래를 약속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한나의 임신으로 끝나고 말았는데, 원한다면 결혼하자던 화버의 뉘앙스에 민감한 반응을 느낀 한나가 같은 대학동창 요아킴과 결혼해 버린 것이다. 결혼 후 얼마 안되어 유태인인 한나는 공산주의에 흘러 독일에 항거하면서 요아킴과 이혼하고, 그 후로는 소식을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복잡한 생각으로 뉴욕에 온 화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남편과 이혼한 애인 아이비(Ivy: 데보라-리 퍼니스 분), 점점 결혼을 재촉하고 파리 출장까지 동행하겠다는 아이비에게서 도망치 듯 거리로 나선다. 그는 모든 걸 잊고 자신을 직시하고자 파리행 호화 여객선에 오른다. 여행을 줄기던 화버의 시선이 언제부터인가 한명의 아름다운 아가씨를 쫓고 있다. 젊고 아름다운 시베트의 한마디 한마디가 화버에게는 새로운 생명의 기운처럼 느껴진다. 회의 중에도 화버의 머리속에는 시메트의 모습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녀를쫓아 회의장을 빠져나오는 화버. 중년의 엔지니어와 문학 소녀와의 운명은 단단히 맞물려 돌기 시작한다. 무전 여행으로 이탈리아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가겠다는 시베트. 화버는 그녀를 그곳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다. 영원히 계속될것 같은 즐거운 여행,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맺어진다. 그러나 시베트가 말해버린 부모의 이름에 화버는 얼어 붙는다. 그리고 그것은 비극을 향한 한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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