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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소율
댓글 0건 조회 466회 작성일 20-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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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사가 아니다, 1993

movie_image.jpg

국가: 한국
감독: 이은규
출연: 이동준(동준), 이응경(세화), 김승환(태호)
상영시간:
줄거리: 극의 초반부는 70년대 후반, 지방의 고등학교. 고교 동창인 동준 태호 강우는 집안 환경이나 성격은 매우 다르지만 절친한 사이로 학교 후배인 세화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동준(이동준)은 세화에 대한 감정이 특별하다. 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탓에 감정 표현을 하지 못한다. 태호(김승환)가 서울로 전학가던 날 세화는 동준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탄평에 파업이 일어나 갱부 대표 중 한 사람이던 동준의 형이 세화의 아버지를 죽이게 되고 그 역시 도망중에 죽는다. 군대를 갔다와 어려운 살림을 돌보며 경찰 시험 준비를 하는 동준에게 쏠리는 세화의 감정은 여전하다. 하지만 집안간 불행의 골은 여전히 깊어 무작정 끌리는 감정에 충실하고자 하는 젊은 남녀를 세화의 어머니는 끝내 자살로서 맞는다. 그리곤 다시 이별의 길로 들어서는 두 사람. 이때 태호의 끈질긴 구애가 두 사람 사이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교통경찰이 된 동준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세화에 대한 연정은 가슴 깊은 곳에 숨어 투명한 빛을 발한다. 그러던 중 혜진(음정희)이 동준에게 조심스레 다가선다. 동준의 눈에서 세화를 보면서도 언젠가 자신에게 돌려질 시선을 기대하며 인내하는 혜진. 한편 세화는 자신의 처지를 비감해하고… 그때 다가서는 사람이 고교 동창인 강우이다. 절망한 세화를 유혹해 결혼하는 강우는 그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차기 공천을 약속받지만 세화의 여동생 채린이 노동 운동 건으로 수배당하자 앞길이 막히게 되고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한다. 강우와 이혼한 세화는 아버지의 부하직원이었던 혁진에게 도움을 받아 카페를 경영하지만 결국 이용만 당하고 살인 사건에 연루되는데 공교롭게 그 사건의 담당 형사로 동준이 나선다.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혁진과 증거를 찾기 위해 애쓰는 동준과의 사이에서 세화는 또 한번 기구한 운명을 맞는다. (parkjh1990@naver.com / 20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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