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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닝타임 110분 바르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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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소율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0-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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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Warszawa. Annee 5703 , 1992



국가: 독일
감독: 야누스 커요브스키
출연: 한나 쉬굴라, 줄리 델피, 램버트 윌슨
상영시간: 110분
줄거리: 2차대전이 한창인 1943년의 바르샤바. 27세의 알렉(Alek: 램버트 윌슨 분)과 스무살도 채 못된 프리다(Fryda: 줄리 델피 분)는 유태인 부부이다. 그들은 갑작스레 들이닥친 독일군의 유태인 학살을 피해 지하로 도망친다.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수없이 넘기며 필사적으로 은신처를 찾지만 두 사람이 숨을 곳은 어디에도 없다. 프리다와 함께 도망다니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한 알렉은 안전한 피난처를 발견할 때까지 프리다를 임시로 수녀원에 숨겨둔다. 그러나 이 현명한 듯한 처사가 불행의 시작이 된다. 알렉은 친구가 살고 있다는 독일군 점령 지역으로 향한다. 위험으로 가득찬 독일군 점령지역, 절대절명의 순간, 스테파니아(Stephania: 한나 쉬굴라 분)라는 여연으로부터 구원의 손길이 뻗쳐 온다. 겨우 그녀의 집에 숨을 수 있게 된 알렉은 어쩔 수 없이 스테파니아와 하룻밤을 보낸다. 스테파니아는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낀 알렉은 여동생으로 소개한 프리다도 함께 숨겨주기를 부탁한다. 그리고 스테파니아가 혼쾌히 받아들이자, 프리다를 데려온다. 이때부터 한 지붕 아래 한 남자의 아내와 정부가 사는 미묘하고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작된다. 스테파니아는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매력적인 여인으로 알렉은 그녀에게 육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기울어 가고 점점 대담해진다. 결국 프리다는 두사람의 밀회를 목격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통과 질투만을 느낄 뿐이다. 견디다 못한 프리다는 욕조에서 자살을 기도, 미숙에 그친다. 하지만 프리다는 점차 고약하게 변해가고, 아무것도 모르고 더없이 친절하게 대하던 스테파니아는 점차 병세가 심해져간다. 프리다는 이틈을 이용, 알렉의 사랑을 되찾고 더없이 행복해한다. 하지만 스테파니아가 병으로 음식 배급을 타올 수 없게 되자, 배고픔에 허덕이던 알렉과 프리다는 창가에 앉은 비둘기까지 잡아 먹는다. 다행히 스테파니아의 병세가 호전되고 프리다의 예상대로 모든 것이 옛날로 돌아가고 만다. 다만 독일군의 기세가 꺾여 본국으로 패주하고 있는 사실 뿐. 결국 프리다는 알렉에게서 떠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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