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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B

드라마 러닝타임 140분 하늘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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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소율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0-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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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Heaven & Earth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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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국
감독: 올리버 스톤
출연: 토미 리 존스(스티브 버틀러), 조안 첸(어머니), 행 S. 응고르(아버지)
상영시간: 140분
줄거리: {이 영화는 풍티 리리(Phung Thi Le Ly Hayslip)가 겪은 실화로서, 1950년대 초, 중앙 베트남의 한 시골마을 킬라(Ky La)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거의 70년 동안 프랑스의 통치하에 있었는데, 커다란 인도차이나 반도 식민지의 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수 천 년을 하늘의 아버지 온그 트로이(Ong Troi)와 땅의 어머니 미 다트(Me Dat)의 보호아래 살아왔듯, 식민 통치의 별 영향 없이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사는 사람들은 열심히 농작물을 수확하며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었다.} 프랑스 지배하에 있던 베트남의 농촌 마을 킬라에서 태어난 리리(Le Ly: 버사로 산룩크 분(Age 5) / 히엡 티 레 분)는 우직한 농사꾼 아버지(Papa: 행 S. 노르 분)와 순박한 어머니(Mama: 조안 첸 분)의 여섯번째 딸이다. 프랑스 점령하에서 핍박을 받던 마을은 1963년 베트콩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심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사랑하는 오빠 본(Bon: 빈 당 분)과 남동생 사우(Sau: 더스틴 누엔 분)는 베트콩 혁명 전선에 끌려나가고 뒤이어 들어온 정부군에게 리리는 베트콩의 염탐꾼이라는 누명을 쓰고 끌려가 심한 고문을 당하고 간신히 풀려나온다. 그러나 살아 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베트콩에게 정부군의 첩자로 몰리고 살해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강간을 당하고 목숨을 건진 리리는 어머니와 사이공으로 향한다. 부잣집 유모로 들어간 리리. 그 집 주인님에게서, 태어나 처음으로 애틋하고 가슴저린 사랑을 느끼나 임신한 사실이 발각되어 내쫓긴다. 다낭으로 간 리리는 만삭의 몸으로 닥치는 대로 장사를 하여 목숨을 연명한다. 천신만고 끝에 아들을 낳고 아버지의 슬픈 죽음을 맞는데. [스포일러] 그 와중에도 세월은 흘러 다낭에서 웬만큼 자리를 잡고 사는 리리는 뜻하지 않게 스티브 버틀러(Steve Butler: 토미 리 존스 분)라는 해군 하사관을 만나고 그의 따뜻함에 이끌려 결혼을 한다. 전쟁 속에서 잠시나마 가족의 따뜻함을 맛보게 된 것이다. 스티브의 근무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미국행. 미국의 거대함과 풍요함에 리리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러나 그후에 기다리는 것은 스티브와의 끝없는 불화. 전쟁광 스티브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전쟁터로 되돌아가기를 원한다. 사사건건 부딪치는 생활의 문제들. 리리는 악착같이 돈을 벌고 스티브는 이를 못마땅히 여긴다. 싸우고 또 싸우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싸움 전쟁. 드디어 둘은 이혼할 지경에 이른다. 너무나 괴로운 심정으로 찾아간 스님은 인생의 업보와 자비, 용서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스티브를 받아들이려하나 스티브는 자살로 그의 죄많은 생을 마감한다. 전쟁이 끝나고 13년이 지난 후 공산주의가 된 베트남을 찾은 리리. 사이공에서 재회한 큰 아들의 아버지이자, 첫사랑의 주인님은 초라한 노동자가 되어 있었다. 황폐할 대로 황폐해진 고향 킬라. 그곳에는 땅을 지키며 비참한 모습으로 어머니와, 언니, 오빠가 있었다. 부자 외국인의 모습으로 다시 찾은 고향은 그녀에게 너무나 낯선 곳이었다. 그 낯설음 속에 서서 초연히 서서 업보의 고리를 풀 깨달음의 소리를 듣는 리리, 그녀는 하늘과 땅 그 사이에 서 있는 것이다. {풍티 리리의 두 회상록은 이 영화의 기초가 되었다. 그녀는 세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살며 베트남의 여러 의료시설 설립에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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