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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정사, The Victims , 1989



국가: 미국
감독:
출연: 로저 프레토, 쉐리 로즈, 메리 패너로
상영시간:
줄거리: 밀항선을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 폴 제네스코는 직업소개소에서 만난 엘리자베스라는 여성의 도움으로 공사판에서 일자리를 하나 얻는다. 그는 곧 친구도 사귀고 나이트 클럽에도 가는 등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간다. 몇달후 제네스코는 우연히 개발지역 속의 조그만 땅덩이 하나 때문에 개발 중지로 회사가 파산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지역을 방문하여 땅 소유자에게 땅을 팔도록 설득하여 아무도 해결 못한 일을 성취시킨다. 제네스코는 사장 아놀드에게 공사판이 아닌회사에서 안정된 자리를 줄 것을 요구하여 승락받고 자신에게 상냥하게 직업을 알선해 준 엘리자베스에게 꽃을 들고 찾아간다. 이미 증권중개인으로 직업을 바꾸고 자리를 옮겨버린 엘리자베스도 퇴근때마다 나타나서 꽃을 전해주는 성실함과 열정에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아이도 낳고 몇년의 세월이 흐른다. 사장과의 사이가 계속 나빠지자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도록 권유하고 제네스코는 이제 건설회사의 사장으로 출발한다. 낙천적인 성격과 열성으로 운명을 개척해가는 그는 플로리다에서 승승가도를 달리고 메이우드라는 프로젝트를 구상. 입찰을 목전에 두고 이 거창한 사업을 도와줄 능력있는 전문가를 구하는데 안드레아라는 여성이 출현한다. 그녀와 함께 온 정열로 건설 청사진을 만들어 건설업계의 수뇌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브리핑은 시작되고. 한 통화의 통보로 두사람은 그 결실을 맛본다. 그리고 제네스코는 안드레아와 단 한번의 정열적인 외도의 첫발을 내딛는데. 입찰축하 파티에서 돌연 쓰러진 안드레아는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을 방문한 제네스코에게 충격적인 말을 던진다. 자신은 이미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