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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닝타임 환생 -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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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작성일 20-09-29 18:00 조회 1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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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 Next,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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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한국
감독: 유정준
출연: 박예진(이수현/연화), 장신영(강정화/금영), 류수영(민기범/윤명진)
상영시간:
줄거리: 정화(장신영)는 연극 무대에서의 배우로서 그리고 자기 스스로도 죽도록 사랑하기를 갈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화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며 호흡곤란 증세를 느끼고, 외과의사 기범(류수영)은 그런 정화를 병원에 데리고 간다. 정화는 기범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고, 기범의 병원을 나서다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광고를 보게 된다. 연극 공연을 앞두고 정화와 기수(이종수) 등 배우들은 연습에 정신이 없고, 정화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정화는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새벽에야 겨우 잠이 든다. 그리고 깊은 물에 한없이 떨어져 내리는 꿈을 꾼다. 울며 잠에서 깬 후에도 한참을 흐느낀다. 애절하고 슬픈 느낌. 사무치게 누군가가 그립다는 느낌. 그 그리움의 대상은 아무래도 지금 자신에게 구애하는 기수는 아닌 것 같다. 선배의 추천으로 영화에서 단역을 맡게 된 정화는 조선 시대 저잣거리에서 본 어떤 청동거울에 이끌리고 기시감을 느낀다. 정화는 인사동 가게마다 돌아다니다 그 거울을 보게되고 반가운 마음으로 거울을 산다. 공연날, 정화는 기범이 오길 바라지만 기범은 오지 않고, 수현(박예진)은 기수에게 꽃다발을 전한다. 공연 뒤풀이 중 정화는 집열쇠가 없음을 알고서 커피전문점으로 다시 가고, 마침 퇴근하던 기범과 마주치는데... 계속되는 불면증과 잦은 기시감에 시달리는 정화(장신영)에게 기수(이종수)가 정신과 상담을 권한다. 정화는 기수가 권해준 정신과 병원에서 여의사 수현(박예진)을 만난다. 정화는 최면치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고, 수현에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최면에 들어가는 정화. 그런데 갑자기 정화가 입을 열어 말을 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의 무의식이었다. 다섯 살 시절 정화는 오빠의 장난으로 개울물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 두려움과 순간의 공포를 기억해내는 정화. 정화는 수현에게 최근 갑자기 나타난 남자에게 끌리고 있는 것을 거의 충동적으로 고백한다.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이상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운명을 느낄 때가 있다고. 수현은 그런 정화에게 철이 없다는 느낌도 받고 자유롭다는 느낌도 받는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기범(류수영)이 과연 자기 운명의 상대인 것일까를 생각하다가 피식 웃는다. 수현은 다시 병원을 찾아온 정화에게 최면치료를 시작하는데, 정화는 뜻밖의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전생이었다. 수현 역시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최면으로 전생을 볼 수 있다는 말은 들었어도 직접 경험하기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정화는 자기가 말한 그 운명의 남자를 보고 있다는 말을 한다. 역시 전생에 그와 함께 했다고.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그 전생 속에 수현도 있다는 정화의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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