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러닝타임17분 아웃 오브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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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작성일 20-09-29 14:13 조회 174 댓글 0본문
아웃 오브 포커스, Out Of Focus , 2003
국가: 한국
감독: 김태연
출연: 이칸희(정옥), 유석원(남편), 오승언(정장여)
상영시간: 17분
줄거리: 햇살 좋은 수목원에서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 있다. 갑작스레 다가온 고통, 묘한 분위기의 병실에서 깨어난 그녀는 남편을 찾는다.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상황이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기억들 속에서 그녀는 거울을 바라본다. 그녀가 느끼고 기억하는 것과 현실과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다. 외면하던 현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환상은 깨진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의 고통을 가르는 깊은 생채기를 표현하고 있다. (Jeong-ok having fun with her family in a nice arboretum suddenly falls in faint with stomachache. She returns to consciousness in a dark and empty ward. Confused by an inquiry from a woman in a suit she tries to look for her husband and child but gets herself stopped by the woman. Jeong-ok painfully wakes up from a dream where she watches her husbands violence in their messy house. Considering a photo of a child in a notebook and her flat and painful belly strangely she approaches the mirror in the ward.) 연출의도.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 자신의 방식대로 인식을 조작해서 기억한다는 생각을 했다. 끔찍한 상황에선 특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의 인식은 왜곡과 변형을 넘어서, 환상으로 도피를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환상이 깨지고, 외면해 오던 진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객관적 현실의 냉엄한 자기인식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반성하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진정한 토대이자 출발점이 된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의해 삶이 피폐해진 한 여자의 이야기이지만, 현실 바로 보기를 두려워하는 내 자신에 대한 반성문이기도 하다. (I thought that every man would construct their perception in their own ways to remember what happened to them. Especially in a horrible situation, people try to find a hideout in illusions beyond distortion to protect themselves. However, when the illusions are broken up and they face the truth that they have been avoiding, cold self-consciousness about objective reality causes unspeakable pain. But, at the same time, it also becomes the start point and a real foundation for reflecting themselves and planning new development. This film is a story of a woman whose life becomes impoverished by domestic violence but also a reflection on myself who is afraid of facing up to reality.)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04)
국가: 한국
감독: 김태연
출연: 이칸희(정옥), 유석원(남편), 오승언(정장여)
상영시간: 17분
줄거리: 햇살 좋은 수목원에서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 있다. 갑작스레 다가온 고통, 묘한 분위기의 병실에서 깨어난 그녀는 남편을 찾는다.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상황이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기억들 속에서 그녀는 거울을 바라본다. 그녀가 느끼고 기억하는 것과 현실과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다. 외면하던 현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환상은 깨진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의 고통을 가르는 깊은 생채기를 표현하고 있다. (Jeong-ok having fun with her family in a nice arboretum suddenly falls in faint with stomachache. She returns to consciousness in a dark and empty ward. Confused by an inquiry from a woman in a suit she tries to look for her husband and child but gets herself stopped by the woman. Jeong-ok painfully wakes up from a dream where she watches her husbands violence in their messy house. Considering a photo of a child in a notebook and her flat and painful belly strangely she approaches the mirror in the ward.) 연출의도.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 자신의 방식대로 인식을 조작해서 기억한다는 생각을 했다. 끔찍한 상황에선 특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의 인식은 왜곡과 변형을 넘어서, 환상으로 도피를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환상이 깨지고, 외면해 오던 진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객관적 현실의 냉엄한 자기인식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반성하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진정한 토대이자 출발점이 된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의해 삶이 피폐해진 한 여자의 이야기이지만, 현실 바로 보기를 두려워하는 내 자신에 대한 반성문이기도 하다. (I thought that every man would construct their perception in their own ways to remember what happened to them. Especially in a horrible situation, people try to find a hideout in illusions beyond distortion to protect themselves. However, when the illusions are broken up and they face the truth that they have been avoiding, cold self-consciousness about objective reality causes unspeakable pain. But, at the same time, it also becomes the start point and a real foundation for reflecting themselves and planning new development. This film is a story of a woman whose life becomes impoverished by domestic violence but also a reflection on myself who is afraid of facing up to reality.)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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