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러닝타임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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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작성일 20-09-29 10:44 조회 230 댓글 0본문
드리프트, Drift , 1999
국가: 한국
감독: 이현진
출연:
상영시간:
줄거리: 영화는 여행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의 병치로 기억을 담은 공간의 재구성을 시도하였습니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들춰보는 것입니다. 낯선 공간 낯선 도시를 헤메어 본 기억, 목 메이는 슬픔이나 고통으로 흐느껴 본 기억, 죽음에 대한 혹은 사자(死者)에 대한 절규 등의 기억. 이 영화를 인생의 순환에 대한 시(詩)를 담은 작품으로, 혹은 실연 사별 등의 개인적 아픔을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하는 관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관객 나름의 해석이 바로 이 영화가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관객의 잊혀진 기억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관객이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의도적으로 비워진 부분을 채워 나가는 작품이 제가 실험영화라는 형식을 취하면서 만들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촬영, 편집, 사운드 녹음과 믹싱, 프린트까지 전 과정을 일일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네거티브 현상을 핸드 프로세싱을 통해 그리고 후반에 옵티컬 프린팅으로 다층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다층의 이미지는 판화나 유화에서 볼 수 있는 순수 미적인 효과와 더불어 겹겹이 쌓여있는 수많은 기억 속에 숨어있는 기억의 단상을 표현하려 한 것입니다. 또한 시각 이미지의 추상성이 사운드의 구상성과 맞물려 상황을 상상해 내는 것을 촉진시키기 위함입니다. (This film is a journey taking the audience to the places that contain their memories. It may be the memory of being born or being in childhood. It may be anxiety, or loneliness of nights. It may be separation, brokenhearted, or other sadness like illness or death of loving people.) 연출의도. "과거를 완전히 재현시킬 수 있는 기억은 우리의 육체 속에 간직되어 있다. 이것이 어떤 사물에 의해서 촉발될 때 환희를 느끼게 된다. 예술가의 임무는 그 환희를 이지와 등가의 것으로 만들어 정착시키는데 있다." - 민희식의 프러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관하여 중에서 영화는 여행과 같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의 병치로 기억을 담은 공간의 재구성을 시도하였습니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들춰보는 것입니다. 낯선 공간 낯선 도시를 헤메어 본 기억, 목 메이는 슬픔이나 고통으로 흐느껴 본 기억, 죽음에 대한 혹은 사자(死者)에 대한 절규 등의 기억. 이 영화를 인생의 순환에 대한 시(詩)를 담은 작품으로, 혹은 실연 사별 등의 개인적 아픔을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하는 관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관객 나름의 해석이 바로 이 영화가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관객의 잊혀진 기억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관객이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의도적으로 비워진 부분을 채워 나가는 작품이 제가 실험영화라는 형식을 취하면서 만들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촬영, 편집, 사운드 녹음과 믹싱, 프린트까지 전 과정을 일인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네거티브 현상을 핸드 프로세싱을 통해 그리고 후반에 옵티컬 프린팅으로 다층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다층의 이미지는 판화나 유화에서 볼 수 있는 순수 미적인 효과와 더불어 겹겹이 쌓여있는 수많은 기억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의 단상을 표현하려 한 것입니다. 또한 시각 이미지의 추상성이 사운드의 구상성과 맞물려 상황을 상상해 내는 것을 촉진시키기 위함입니다. (Film is like a journey. Through images and sound, I tried to reposition the spaces where contained memories. The viewers can recall their own memories. A memory of wandering around an unfamiliar space and unfamiliar city, a memory of sadness and suffering, and a memory of a death of a loved ones are fused in the film. Some people may interpret the film as a poem which describes circulation of life. Others may say it’s a film about a private pain like a separation. Each interpretation is correct and meaningful because my goal of making an experimental film is to stimulating the viewers’ hidden memories and imagination. The shooting, editing, sound mixing, and printing are all done by me. I hand processed the film, and later through an optical printer I created multi-layered images. The multi-images represent hidden memories under the layers of memories. Along with the abstract sound, the abstract images urge the viewers to think about the situation.) 제47회 오버하우젠 국제 단편영화제 특별프로그램 (2001, 독일), 제8회 레인댄스영화제 (2000, 영국), 인디포럼 (2000), 제25회 한국 독립단편영화제 본선 상영작 (1999), 블랙마리아 영화제 특별언급상 (1999, 미국), 제1회 서울 넷 페스티벌 상영 (2000)
국가: 한국
감독: 이현진
출연:
상영시간:
줄거리: 영화는 여행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의 병치로 기억을 담은 공간의 재구성을 시도하였습니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들춰보는 것입니다. 낯선 공간 낯선 도시를 헤메어 본 기억, 목 메이는 슬픔이나 고통으로 흐느껴 본 기억, 죽음에 대한 혹은 사자(死者)에 대한 절규 등의 기억. 이 영화를 인생의 순환에 대한 시(詩)를 담은 작품으로, 혹은 실연 사별 등의 개인적 아픔을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하는 관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관객 나름의 해석이 바로 이 영화가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관객의 잊혀진 기억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관객이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의도적으로 비워진 부분을 채워 나가는 작품이 제가 실험영화라는 형식을 취하면서 만들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촬영, 편집, 사운드 녹음과 믹싱, 프린트까지 전 과정을 일일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네거티브 현상을 핸드 프로세싱을 통해 그리고 후반에 옵티컬 프린팅으로 다층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다층의 이미지는 판화나 유화에서 볼 수 있는 순수 미적인 효과와 더불어 겹겹이 쌓여있는 수많은 기억 속에 숨어있는 기억의 단상을 표현하려 한 것입니다. 또한 시각 이미지의 추상성이 사운드의 구상성과 맞물려 상황을 상상해 내는 것을 촉진시키기 위함입니다. (This film is a journey taking the audience to the places that contain their memories. It may be the memory of being born or being in childhood. It may be anxiety, or loneliness of nights. It may be separation, brokenhearted, or other sadness like illness or death of loving people.) 연출의도. "과거를 완전히 재현시킬 수 있는 기억은 우리의 육체 속에 간직되어 있다. 이것이 어떤 사물에 의해서 촉발될 때 환희를 느끼게 된다. 예술가의 임무는 그 환희를 이지와 등가의 것으로 만들어 정착시키는데 있다." - 민희식의 프러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관하여 중에서 영화는 여행과 같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의 병치로 기억을 담은 공간의 재구성을 시도하였습니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들춰보는 것입니다. 낯선 공간 낯선 도시를 헤메어 본 기억, 목 메이는 슬픔이나 고통으로 흐느껴 본 기억, 죽음에 대한 혹은 사자(死者)에 대한 절규 등의 기억. 이 영화를 인생의 순환에 대한 시(詩)를 담은 작품으로, 혹은 실연 사별 등의 개인적 아픔을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하는 관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관객 나름의 해석이 바로 이 영화가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관객의 잊혀진 기억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관객이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의도적으로 비워진 부분을 채워 나가는 작품이 제가 실험영화라는 형식을 취하면서 만들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촬영, 편집, 사운드 녹음과 믹싱, 프린트까지 전 과정을 일인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네거티브 현상을 핸드 프로세싱을 통해 그리고 후반에 옵티컬 프린팅으로 다층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다층의 이미지는 판화나 유화에서 볼 수 있는 순수 미적인 효과와 더불어 겹겹이 쌓여있는 수많은 기억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의 단상을 표현하려 한 것입니다. 또한 시각 이미지의 추상성이 사운드의 구상성과 맞물려 상황을 상상해 내는 것을 촉진시키기 위함입니다. (Film is like a journey. Through images and sound, I tried to reposition the spaces where contained memories. The viewers can recall their own memories. A memory of wandering around an unfamiliar space and unfamiliar city, a memory of sadness and suffering, and a memory of a death of a loved ones are fused in the film. Some people may interpret the film as a poem which describes circulation of life. Others may say it’s a film about a private pain like a separation. Each interpretation is correct and meaningful because my goal of making an experimental film is to stimulating the viewers’ hidden memories and imagination. The shooting, editing, sound mixing, and printing are all done by me. I hand processed the film, and later through an optical printer I created multi-layered images. The multi-images represent hidden memories under the layers of memories. Along with the abstract sound, the abstract images urge the viewers to think about the situation.) 제47회 오버하우젠 국제 단편영화제 특별프로그램 (2001, 독일), 제8회 레인댄스영화제 (2000, 영국), 인디포럼 (2000), 제25회 한국 독립단편영화제 본선 상영작 (1999), 블랙마리아 영화제 특별언급상 (1999, 미국), 제1회 서울 넷 페스티벌 상영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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