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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땅, Common Ground , 1990



국가: 미국
감독: 마이크 뉴웰
출연: 제인 커틴, C.C.H. 파운더, 에리카 알렉산더
상영시간:
줄거리: 1부. 60년대에서 70년대로 넘어가는 과정 중 미국은 이주민들에 의한 다양한 민족 구성으로 많은 진통을 겪게 되는데 특히 보스톤은 그 대표적인 진통의 도시였다. 그 중에서 보스톤에는 3개 부류로 구분되는 민족이 주축을 이루게 되는데 그들은 아일랜드계, 흑인, 양키들이다. 이들 세 민족은 잠재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 서로는 자신들의 입장이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잠재적인 인종차별의 문제점은 학교 통학 버스에서 나타나 발단이 되고 확산 되는데 급기야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된다. 2부. 3개 민족의 불안과 갈등은 각각의 대표적인 가족들로서 표현되는데 첫째는, 양키 집안의 다이버(Colin Diver: 리차드 토마스 분)라는 사람으로 도시 빈민으로서 자신들이 항상 불이익을 받는다고 깊게 믿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둘째는, 흑인인 트라이온스(Cassandra Twymon: 에릭카 알렉산더 분)로 게속 반복되는 빈곤의 연속에 염증을 느끼고 아일랜드계가 흑인들에게 가지는 나쁜 선입감과 싸우는 사람이다. 세째는, 아일랜드 이주민인 맥고프(Alice McGoff: 제인 커틴 분)로서 그는 지아틴 권력의 남용자나 돈을 흥청망청 쓰는 특권층들에게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사는 세 사람들은 그들의 신념을 주장하고 각 민족간의 마찰을 겪게 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 수록 그들이 깨닫는 것은 자신들이 겪는 충돌과 마찰보다는 각각의 자식들을 제대로 돌보는 것이 희망이자 미래인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