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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닝타임 애증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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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화DB 작성일 20-09-28 14:14 조회 1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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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종말, Downpayment On Murder , 1987



국가: 미국
감독: 워리스 후세인
출연: 코니 셀레카, 벤 가자라
상영시간:
줄거리: 캐런은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부티크에서 일한다. 18살에 마흔살 난 해리와 결혼, 12살 난 딸 제니와 8살 난 아들 벤지 남매를 두고 있다. 해리의 전처 소생인 낸시가 있긴 하지만 집을 나 가서 불량배들과 어울린다. 해리는 트라이스타 부동산에서 일한다. 캐런과 결혼할 당시 그는 멋을 아는 정열적인 남자였지만, 지금은 캐런을 못살게 구는 폭군으로 변했다. 어떻게든 한몫 잡으려는 허황된 꿈만 꾸다가 번번이 실패한다. 그래서 더욱 캐런에게 투정이 심하다. 그동안 부부가 저축한 돈을 사업자금으로 쓰기도 하고, 신용카드도 마구 긋는다. 뭐라고 하는 캐런을 윽박지르고, 손찌검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자 캐런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그리고 별거를 선언한다. 해리는 캐런에게 잘못을 빌지만, 캐런으로서는 냉각기가 필요했다. 그런 캐런을 딴 남자가 있다고 의심하기도 하는 해리. 게다가 어린 남매와 떨어져 사는 것은 더욱 그를 괴롭힌다. 해리는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캐런이 괘씸하여 차를 부수고, 집에 몰래 들어가 옷을 찢는 등 해서 불량배의 소행으로 위장한다. 잭슨과 맥킨지 형사의 도움으로 캐런은 직장 동료인 도나의 이웃으로 몰래 이사한다. 화가 난 해리는 이제 캐런을 살해할 생각까지 한다. 캐런이 이사간 주택단지의 경비원 앨벗을 통해 청부살인업자 카일을 소개받아, 선금 5천달러를 주고 빨리 처치할 것을 독촉한다. 카일은 여러 번 기회가 있었지만, 번번이 기다리라고 한다. 참다못한 해리가 카일을 제치고 직접 해치우려 하지만, 카일은 자신이 틀림없이 해치우겠다고 하며 해리를 돌려보낸다. 다음날 해리에게 검시관 직원이 찾아온다. 부인이 살해됐다면서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과연 캐런은 시체로 누워있다. 짐짓 슬픈 채 연극을 하고, 검시소에서 나오는 해리를 카일이 따라붙는다. 잔금을 내라는 것이다. 약속한 잔금을 주자, 카일이 대기시킨 수사관들이 나타나 해리를 체포한다. 경비원 앨벗의 신고를 받은 수사관 카일의 치밀한 공작이었다. 시체로 누워있던 캐런은 일어나 세수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수사관들에게 끌려가는 남편 해리를 바라보는 심정은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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